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TV홈쇼핑을 통해 일반에 선보인다.
스마트카라(대표 최호식)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스마트카라를 오는 22일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을 건조한 후 분쇄해 냄새가 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부피도 10분의 1로 줄어 처리비용 부담도 덜었다. 건조에서 분쇄까지 3~4시간이면 충분하다. 처리 시간이 짧다보니 전기요금도 적게 든다. 말린 가루는 미네랄이 풍부해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화단이나 정원을 가꾸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선보이는 2015년형 스마트카라는 강력 다중코팅 건조통과 셀프 클리닝 기능을 추가했다.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내려 상품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올 여름 이른 더위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고충이 크다”며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해 주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라는 지난해 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 유일하게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환경마크와 K마크도 획득해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