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장미인애 때 아닌 쇼핑몰 가격 논란 "사람 바보 만드시네요" 무슨일?

곽정은
 /출처 장미인애 SNS
곽정은 /출처 장미인애 SNS

곽정은

패션 쇼핑몰 의류 가격 논란에 휩싸인 배우 장미인애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곽정은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미인애는 18일 자신의 SNS에 "시장의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 하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드시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곽정은이 지난 17일 오후 `한밤의 TV연예`에서 "시장의 가격을 모르고, 내가 연예인이니까 이 정도는 받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들의 가격을 그대로 붙인 것 아닌가하는 추측을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적은 글을 캡처했다.

장미인애는 최근 서울 청담동에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는 쇼룸 `로즈 인 러브`를 오픈했다. 지난 5월 말에는 `로즈 인 러브`의 온라인 쇼핑몰도 개설했다. 그러나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일부 오더메이드(주문제작) 옷에 대해 일부에서 고가 논란을 제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장미인애는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원단 및 부자대와 생산방식 등 차이 때문에 `로즈 인 러브` 의류 중 기성복 제품과 오더메이드 제품의 가격 차이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며, 고가 논란에 휩싸인 의류의 경우 오더메이드 제품이어서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곽정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정은, 그런일이 있었구나" "곽정은, 곽정은도 추측일 뿐이었구나" "곽정은, 말은 조심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