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트레이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2015년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레이드 파이낸스는 세계적인 금융정보지인 영국의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지로 매년 각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수상기관 선정은 트레이드 파이낸스에서 각국의 글로벌 금융회사, 로펌, 무역회사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설문을 통해 후보은행을 선정한다. 후보은행의 거래 규모, 수출입상품, 대고객 수출입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KB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고객서비스 강화, 트레이드 파이낸스 업무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