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명, 반대 120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황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지 28일 만에 국회의 임명 동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제44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한 뒤 바로 집무에 들어간다.
한편 가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결, 통과했구나" "가결, 그렇구나" "가결, 나라 위해 힘써주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