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보안업체들이 영국에서 열린 보안기기전에서 1억400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중소기업청이 후원해 구성한 ‘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 한국관에 대우루컴즈, 세연테크, 지넷시스템, 엘림광통신, 듀얼아이, 플랫폼베이스, 파인트론, 바티오, 썬테크, 케이엠티, 케이제이테크 등 37개사가 참가해 전년보다 7.2% 증가한은 1.4억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브이로직의 신제품 풀 HD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는 풀 HD 영상에 하이브리드 DVR의 기능이 결합되어 TVI카메라, AHD 카메라, 아날로그 카메라와 모두 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관심을 받았다. 듀얼아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출입인증을 할 수 있는 리더기를 전시했다. 플랫폼베이스는 공공산업보안을 위한 플랫폼 기반의 소형 디지털 자물쇠 ‘디지털록’으로 해외 바이어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