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 세계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해킹이나 정보유출에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국내에서도 주요 은행 및 방송사의 전산망이 마비되기도 하며 2,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굵직굵직한 보안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생활 속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 보안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안 전문가의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뽑은 ‘향후 10년 후 임금수준 향상 직업 1위가 ‘컴퓨터보안전문가’라고 한다.
또한,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 가트너에서는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및 정보관련 기술도입이 늘어나면서 2016년까지 새로운 보안 기술과 서비스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정보보안 엔지니어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했다.
사단법인 KH정보교육원은 이에 점차 늘어나는 웹 보안 전문가의 수요와 이를 만족하는 역량 있는 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개발 방법론과 효과적인 현업 환경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고용노동부 평가 상위 5%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며, 7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는 KH정보교육원에서는 ‘정보보안 엔지니어 전문가 과정’이 매월 국비지원 무료과정으로 개강되고 있다. 특히 훈련이 진행되는 5~6개월 동안 매월 최대 31만 6천원의 훈련 지원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KH정보교육원만의 담임제도로 담임이 학생들을 1:1 밀착관리하며 모의면접, 취업특강, 팀별 프로젝트발표 등 다양한 학사관리를 통하여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수료 후에도 6개월까지 수료생들이 꾸준한 취업 지원을 하며, 600여 개 IT기업과 채용협약을 맺어 수료생들의 취업 활동을 돕고 있다.
KH정보교육원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현재 정보 보안 외에도 자바프로그래머 과정 등을 통해 KH정보교육원에서는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IT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H정보교육원은 실무중심의 NC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디자인기반 웹퍼블리셔 실무 과정’ 또한 하반기에 개강할 예정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