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KDB대우증권, 최대 연 9.2% 수익 제공 ELS 등 공모

KDB대우증권(대표 홍성국)은 19일부터 최대 연 9.20%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원금손실조건을 50%로 낮춰 위험성을 대폭 줄인 ‘제14154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번째 조기상환 수준을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은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6.9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9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독일지수(DAX)와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도 함께 판매한다. 이 가운데 만기 3년에 최대 연 9.20% 수익률의 조기상환형 상품도 판매한다.

23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