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는 2015년 1월에 시작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기반 신자격설계 인증 및 평가기준 최종보고회를 2015년 6월 17일 산업인력관리공단 자격설계팀과 체계전문가등이 배석한 가운데 산업기술협회 연수원에서 성공적으로 치뤘다.
협회는 자격의 신호기능 회복 및 직무수행과 무관한 스펙타파 등 기존 자격체계의 혁신을 위해 추진중인 17대 분야 NCS 기반의 “신자격 및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개발사업” 최종보고에서 “부동산컨설팅분야와 감정평가분야”의 신자격설계를 통해 능력위주의 전문가 양성을 구현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최호근 선임부회장을 중심으로 총괄책임하에 강병운 이사(감정평가사)와 이석근 박사가 최종 발표회에 참여하고 실무는 이승우 연구원이 맡았다.
한국감정평가협회는 향후 일정 규모 이상으로서 재직근로자의 직무교육, 승진, 평가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요구역량과 NCS능력단위와 능력요소가 적정하게 매칭되는지 여부를 심도있게 비교 검토하여 현장에 맞는 신자격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IPP)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회원사의 채용 및 교육훈련 비용 경감 및 대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산업현장과 교육훈련의 미스매칭을 점진적으로 해소하는데 목표하고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영화기자 ly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