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프정보통신(대표 최형태) ‘싸이크로스(Sycros)’는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시스템통합관리솔루션(EMS)이다. 공공·국방·통신·금융·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년째 외산 제품과 경쟁하며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싸이크로스는 각종 시스템·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IT자원을 통합해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클라우드나 빅데이터 등 최신 IT인프라 환경에도 최적화시켰다. 지난 17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및 제품 고도화에 집중해온 결과다.
제품은 각종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실시간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장애에 대응하는 체계가 핵심이다. 장애 이력과 현황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으며 특정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벤트가 발생하면 관련 내용을 연계해 분석한다. 기업 내 각종 애플리케이션 로그와 프로세스도 통합 감시한다. 보고서 기능도 강하다. 장비 성능과 장애 통제현황과 사용자 정의 등 보고서가 제공된다. 기업은 비즈니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치를 높여 효율적 전산자원 관리·배분으로 IT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직관적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싸이크로스 대시보드(Dashboard)기술도 적용됐다. EMS영역뿐 아니라 제품의 이벤트와도 연계하도록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는 자체 알고리즘 기술로 추가한 ETL(Extract, Translate, Loading) 모듈을 내장했기 때문이다.
서버 일일자동점검(Server Automation) 기능도 제공한다. 서버 구성에 변경사항이 발생했는지를 점검하고, 관리자가 수동으로 해왔던 일일 점검 항목을 자동 지원한다.
기존 EMS 영역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사적 인프라 관제 기능을 보완하는 백업·백업모니터링 솔루션도 제공한다. 고객 시스템 관제에서 백업, 복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IT인프라 운용체계를 수립하도록 돕는다. 백업 관리 효율성을 높이면서 기업 데이터 보호에 필요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동시에 기업 신뢰성 유지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형태 씨에프정보통신 대표는 “씨에프정보통신은 고객이 솔루션 도입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장애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제품에도 반영해 지속적 제품 고도화를 실현해왔다”며 “신속한 기술지원 체계와 구축 경험, 오랜 노하우로 고객 요구 만족에 집중하며 외산 제품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