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도서검색용 등 활용도 높아진다•••보안도 신경써야

태블릿PC, 도서검색용 등 활용도 높아진다•••보안도 신경써야

최근 태블릿PC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지난달 28일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내 반디앤루니스가 도서 검색에 활용되는 컴퓨터를 데스크탑 대신 태블릿PC로 교체하며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반디앤루니스는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센트럴시티 내 중앙분수 광장 앞에서 영화관 메가박스 옆으로 이전 오픈했다. 이 곳은 위치상 센트럴시티 썬큰 광장과 고속터미널이 연결되어 있어 외부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반디앤루니스를 찾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반디앤루니스는 매장 이전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중고도서를 기부하면 기증도서 정가의 3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서점의 도서검색대는 보통 데스크탑이 사용되지만, 강남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는 심플한 콘셉을 지향하며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설치했다. 디자인 효과는 물론 무선이라 외관상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특히 태블릿PC는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비치됐다.

태블릿PC가 데스크탑PC를 대체하면서 도서검색대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태블릿PC의 파손, 도난, 분실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대보안월드(www.hdswc.co.kr) 관계자는 “보안솔루션 인뷰 CT100 제품을 활용하여 강남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의 태블릿을 안전하게 보안하고 있다”며 “스탠드 형태로 구성된 CT100은 보안과 충전, 거치까지 가능한 제품이며, 태블릿PC를 케이스에 넣어 전시하기 때문에 외부의 상처로부터 보호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서점은 물론 전시회, 박람회와 같은 공간에서도 보안솔루션 CT100을 활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태블릿PC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심플한 외관을 자랑하는 태블릿PC 도난방지시스템 CT100은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태블릿PC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설치가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