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목요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 K-푸드 글로벌 전략 포럼에서 SN인더스트리 이상준 대표가 ‘60만 번의 기회’라는 주제로 창업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K-푸드 글로벌 전략 포럼은 황호택 동아일보 논설주간(상무)의 개회사,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과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 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식, K-food가 어떻게 하면 더욱 성공할 수 있을지 전략을 고민해 보는 포럼으로 해외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업체들의 대표들도 참석해 성공 전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CJ, 농심, E마트 등 많은 업체가 참여했으며, 그 중 ‘장사하라’ 저자 겸 SN인더스트리 대표인 이상준 대표이사는 K-푸드 글로벌 포럼에서 청년CEO대표로서 창업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60만 번의 기회’, 그는 “첫 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발로 뛰어 다니며 직접 부딪치며 실패와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運(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트를 중앙에 꽂는 법’이라는 비유로 계속해서 다트를 던지다 보면 언젠가 중앙에 맞는다”는 재치 있는 설명으로 청중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호떡과 닭강정을 주 메뉴로 미국과 중국, 필리핀에서 매장 20여 곳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K-푸드라고 해서 한정식과 같은 고급 음식만 떠올릴 필요는 없다”며 “한국인들이 간편하게 먹는 음식도 얼마든지 세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약 150개점 미국,중국, 필리핀 21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준 대표는 최근 필리핀에 ‘꿀삐 닭강정 1호점’을 계약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