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7월 22일 개봉 확정, 하정우 과거 땅콩회항 언급? "비행기가 이미 떴기 때문에 못 돌렸다" 웃음 만발

7월 22일 개봉 확정
 출처:/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7월 22일 개봉 확정 출처:/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7월 22일 개봉 확정

`암살` 7월 22일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영화 `암살`에 출연하는 배우 하정우가 과거 한 방송에서 의미심장한 농담을 건네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지난 1월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2년 6개월 만에 다시 출연해 영화 속 웃음 코드와 관련해 이야기를 했다.

이날 하정우는“굉장히 사랑한 대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그의 연출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 속 대사를 소개하며 "사무장을 불러서 `여기서 뭐하는거냐 우시장이냐 마장동이냐?`라며 따지는 장면이었다"거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그 말이 되게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안웃더라"고 밝혔다.

하정우의 `사무장` 발언에 김제동은 "그래서 비행기를 돌렸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비행기가 이미 떴기 때문에 못 돌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7월 22일 개봉.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7월 22일 개봉 확정, 하정우 진짜 웃겨" "7월 22일 개봉 확정, 하정우 능글맞아" "7월 22일 개봉 확정, 하정우 재치있어" "7월 22일 개봉 확정, 보러 갈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