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정부3.0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컨설팅단’위원이 중앙부처, 지자체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전문적인 상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범정부 차원의 정부3.0 수준 향상을 목표로 기관별 특성과 수요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22일 고용노동부를 시작으로, 26일 여성가족부, 29일 새만금개발청 등 기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컨설팅은 기관장 면담, 정부3.0 담당자 면접과 분야별 심층토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이 완료된 뒤 담당 위원이 결과보고서를 대상기관에 통보한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맞춤형 현장 컨설팅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컨설팅이 활성화되면 국민이 주인 되는 정부3.0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