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국내 1위 전자유통 전문기업이다. 1999년 출범한 이래 세계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카테고리 킬러로 국내 가전 유통시장을 주도한다. 전국에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 매장 438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을 그물망처럼 촘촘히 연결하는 매장과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모두가 직영이라는 점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전국에 438개 직영매장과 각 11개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 1개 자재터미널을 갖추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약 4000명이다.
전국 438개 매장을 운영해 전자유통업체 중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매장 면적은 1000~4500㎡으로 일반 전자제품 매장보다 훨씬 크다. 한 매장에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품목별로 진열돼 소비자가 비교하며 구매하기 편리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
제2롯데월드에 위치한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은 국내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문매장이다. 최신 트렌드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이 대거 입점했다.
명품 오디오 청음실, 빌트인 전문관 등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감성형 매장에서 라이카, 핫셀블라드, 밀레 등 최고급 가전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가장 풍부한 상품 구성을 갖췄다. 제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제조업체와 소니, 일렉트로룩스, 다이슨 등 외산업체를 비롯해 약 150개사가 있다.
80여명에 이르는 업계 최고 수준 바이어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가전 제조업체로부터 1만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소싱한다.
롯데하이마트 가장 핵심적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인력이다. 모든 지점이 직영으로 운영되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가 고객을 맞는다. 세일즈마스터는 풍부한 상품지식과 친절마인드를 갖춘 유통 전문인력이다.
‘세일즈마스터’ 자격 제도는 2003년부터 시작했으며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200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자격증을 취득, 보유한 상담원들은 전문 유통인력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친절 시스템을 도입해 수준별 친절교육 과정인 ‘친절스쿨’을 운영하고 ‘친절 마스터’ 자격도 부여하고 있다. 3월부터는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배송, 설치 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 가지 더 제공하는 ‘플러스 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