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리 갈매 푸르지오` 분양

견본주택 26일 개관…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주목`

구리 갈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구리 갈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구리 갈매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경기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록에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 등 총 921가구다.

단지 인근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가 우수하다.

인근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을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고, 북부간선도로 신내I.C,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를 이용하기도 쉽다.

이 단지는 얼마 남지 않은 공공개발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과 바로 인접한 택지지구로 서울 생활권 뿐만 아니라 별내지구의 편의시설까지 공유할 수 있다"며 "지구 내에서도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희소한 중대형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건너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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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