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테스크포스(TF) 구성

미래에셋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준비를 위한 테스크포스(TF)를 22일 구성하고 상설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정부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발표 이후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공식 대응을 표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테스크포스(TF) 구성

미래에셋증권은 설립 초기부터 전광판 없는 지점, 종합자산관리모델, 적극적인 해외진출, 발빠른 스마트비즈니스 등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다. 미래에셋은 이러한 혁신의 DNA와 경쟁력을 십분활용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F에서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미래에셋증권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환영한다”며 “ICT기업 등 혁신성 있는 파트너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안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