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는 여름,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 복분자 ‘눈길’ 

지치는 여름,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 복분자 ‘눈길’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붙볕더위다. 이런 여름 날씨에는 조금만 걸어도 소모하는 에너지가 크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로 인해 기력이 떨어져 입맛은 없고 피로는 쉽게 오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런 이유로 여름에는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건강관리법을 잘 지켜 열사병· 일사병·열실신·열경련 등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냉방병에 걸려 여름 감기로 고생할 수 있으니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건강관리법에는 땀을 많이 흘리므로 평소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찬 음식을 피해 식중독과 배탈을 예방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실내온도도 22~26도로 유지하면서 환기를 자주 시켜 냉방병을 예방해야 한다.  

좋은 음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는 6~8월이 제철인 복분자 열매가 있다.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 파괴와 노화를 방지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해준다. 또 비타민A와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하고, 평소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의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복분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켜 갱년기 여성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도움을 주고, 남성의 경우 스테미너 향상과 전립선 질환에 좋다. 이 외에도  두뇌활동 촉진, 혈액 순환개선,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해주는 등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복분자즙을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먼저 복분자가 전라북도 고창이 명산지라는 점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복분자즙을 선택하기에 앞서 제품이 복분자 원액인지, 물과 섞인 복분자 추출액인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건강식품샵 미스터네이처에서는 복분자 원물만 98%로 설탕과 5:5 비율로 착즙하는 보통 복분자즙과 다른 진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터네이처 관계자는 “복분자의 유효성분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설탕이 필요한데, 미스터네이처 복분자는 팩틴효소처리로 설탕 사용량을 최소로 줄여 최소한의 정백당만을 넣고 착즙한다”며 “복분자즙의 98%가 복분자 원물 과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네이처는 높은 원물 함유량, 방부제와 색소 무첨가,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거품 없는 가격 등을 인정 받아 한경비지니스가 주관하는 `2015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건강기능식품(건강즙)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