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언제가 가장 적기야?”

-청개구리 재무설계&자산관리 견민규 전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목돈이 있어야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돈을 굴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방대한 금융상품에 따른 복잡한 계산식에 부딪혀 지속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는 본연의 심리는 어쩔 수 없다. 어찌됐던 우리가 대단한 걸 발명해 특허를 내고 대박을 내거나 복권이 당첨되지 않는 한 우리는 재테크를 통해 가진 자산을 더 늘릴 수 있도록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다섯 개의 케이스를 참고해 어떤 방향으로 키를 잡아야 할지 알아보자.

“재테크, 언제가 가장 적기야?”

Case.1 아직 모아놓은 자산은 없는데…

모아둔 자산이 없는 연령층은 대게 20~30대다. 성인이 된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큰 재산을 상속받지 않는 일반적인 젊은이들은 알바, 인턴, 비정규직 등을 거쳐 직업을 갖게 된다. 연봉은 당연히 세대 중에 제일 적다. 보통 어렸을 때부터 매월 용돈 중 일부를 통장에 차곡히 모아두고 적금을 넣는 것이 성실함의 상징이자 돈 모으는 길이라고 듣고 자랐지만 지금 시대에 돈을 모으기 위해 은행만을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일단 이 청년층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는 자기 가치를 높이고 인적 내 사람들을 만드는 것에 에너지를 쓰는 게 훨씬 유익하다. 30대에 접어들고 점점 더 지나게 되면 이때 한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다.

Case.2 곧 결혼해야 하는데 자금이…

20~30대가 필자에게 가장 많이 상담 받는 부분은 단연 결혼자금이다.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선 쇼핑, 오락유흥비 등을 최우선으로 줄여야 한다. 아무리 놀기 좋을 때지만, 남들 논다고 따라 논다면 그만큼 돈이 안 쌓이는 건 당연하다. 월급 받은 지 일주일도 안돼서 카드 값 내기 바빠 유리지갑이 됐다는 사람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어쩌면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이에 해당 될 수 있다.

월급날이 되면 즉시 자동이체로 생활비, 공과금, 부채상환 통장, 매일 복리로 붙는 CMA통장과 비상금 통장에 얼마씩 넣는 등 이른바 ‘악마의 유혹’을 받기 전에 자동이체로 적당히 숨 쉴 틈만 남기고 악마의 두 손을 꽁꽁 묶어버리는 게 좋다.

또한 소득이 많은 나이에만 연금을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빠른 퇴직이 일상화된 지금 시대, 젊을 때부터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해 납기를 5~10년으로 짧게 해야 정년퇴직 전까지 한번 받은 금액을 2번, 3번 재가입해 금액을 불릴 수도 있다. 즉 초기 연금가입으로 해지할 확률을 줄이는 게 최우선이다. 20~30년 낼 것도 아니니 금방 만기가 돌아오게 될 것이다. 연금저축보험은 연 4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돼 절세가 되므로 지금 바로 준비하는 것이 이득이다.

Case.3 매달 고정지출의 압박…

40대가 되면, 일반적으로 가정을 꾸리게 되며 배우자와 함께 자녀 교육문제로 고민도 많이 하고 교육비용도 고정적으로 많이 지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많은 부모님들이 생활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매게 된다. 하지만 단순히 생활비를 아낀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즉 일정 금액을 맞추기 위해 끌려다닐 뿐이다. 아이 당 최소 12년 학교에 다니게 되므로 부모님들은 재무전문가와 함께 기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과 부채, 보험 등 포트폴리오를 짜서 계획적으로 가야 더 효과적으로 자산을 모을 수 있다.

Case4. 상속을 해주곤 싶은데 세금이 만만치가 않아…

선대 혹은 자신이 힘들게 일궈온 자산을 자녀에게 상속할 때 세금으로 많은 금액이 소요된다. 상속과 증여 이 부분은 재무전문가와의 수차례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가장 금전적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충분히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Case5. 이제 은퇴했는데, 내 노후생활은?

은퇴를 하게 되면 ‘수입<지출’ 현상이 벌어지고 그 격차는 점점 커질 확률이 높다. 근로소득을 받기란 어려우므로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금융자산에서 수익을 얻지 못하면 생활은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은퇴 후 받은 연금이나 퇴직금을 지인이 사업하는데 같이 투자한다고 해서 덥석 넣지 말고 먼저 재무전문가, 자산관리사와 상담을 하는 게 우선이다. 그 자금으로 충분히 안전성과 수익성의 밸런스를 갖춘 금융상품을 찾을 수 있고 투자를 한다고 해도 전문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널 수 있다.

은퇴자금으로 받은 퇴직금을 큰 사업에 한방에 혹은 고급 정보라는 말을 듣고 주식에 몰아서 투자했다가 다 날리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 은퇴 후 자금은 高위험/高수익 투자를 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익을 얻는 구조로 가는 것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더 유익함은 당연하다.

필자는 위 다섯 개의 케이스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케이스를 참조해 자신의 재무적 계획에 방향키를 잡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진지하게 생각해 본 후 자신의 자산을 빠른 기간에 효과적으로 늘리고 싶다거나 갖고 있는 부채를 최대한 빨리 변제하고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재무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이 필요한 독자들은 청개구리재무설계 홈페이지(http://frogasset.co.kr)에서 상담신청을 하자.

그럼 필자를 포함한 업계에서 인정받은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수 있으므로 정말 자신의 재무상태가 걱정되고 현재 보유한 자산으로 더 효과적인 수익을 보고 싶다면, 편하게 무료 상담 받아보길 권장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