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드라마 ‘화정’에 배우 김재원의 첫 출연 장면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조선 역사상 최악의 왕 중 하나로 꼽히는 인조역으로 합류하는 김재원의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원은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강렬하게 빛나며 욕망으로 번뜩이는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능양군의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리는 장면인 만큼, 현장에서는 전에 볼 수 없던 긴장감이 팽팽하게 흘렀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은 “인조를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인조를 통해 화정의 재미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분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21회부터 등장할 인조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첫 등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이 본격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화정’의 권력다툼과 인물간 갈등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정’은 오늘(22일) 오후 10시 21회가 방송된다.
한편 화정의 김재원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정 제 2막 기대된다”, “김재원 멋있다”, “본방사수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