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면역력 저하로 심해진 우리 아이 아토피, ‘보습제’로 무찌른다

무더운 여름, 면역력 저하로 심해진 우리 아이 아토피, ‘보습제’로 무찌른다

# 5세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A씨(34)는 요즘 고민이 많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딸 아이의 아토피 증상이 부쩍 심해졌기 때문. 밤낮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 탓에 가려움에 시달리고, 울긋불긋한 반점에 진물까지 흘러 고통스러워하는 아이의 모습에 A씨는 가슴이 아파 견디기가 힘들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로 인해 여름 감기로 고생하기도 하고, 피부 면역력 저하로 아토피가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서 2차 감염이 발생, 심하면 진물이 생기거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여름철 아토피를 관리를 위해서는 체력을 키워주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덥다고 냉방기를 틀어 놓은 채 실내에만 있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가벼운 운동 혹은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지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적당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온도와 습도에 주의를 기울이고, 아이가 가려움증을 많이 호소한다면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분~15분 정도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목욕이 끝난 후와 자기 전, 생활하면서 틈틈이 보습제를 발라주면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단,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아토피 전용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오히려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리 아이의 아토피 피부염을 위한 ‘아토테라피 라인’

아비노베이비에서는 아이의 아토피를 위해 ‘아토테라피 라인’을 선보였다. 아토테라피 라인은 보습과 보습막 형성으로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제품으로, ‘아토테라피 바스 트리트먼트’는 오트밀 성분의 파우더 형태 입욕제로 자극을 받은 아이의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키고, 비누 성분 없이 피부의 잔여물과 노폐물을 깨끗이 씻겨준다.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함께 구성된 ‘아토테라피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은 건조한 아이의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보습 전용 제품이다. 인공적인 향과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할 뿐 아니라 퓨어 오트 에센스가 예민한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키고 세라마이드 성분이 보호막을 형성해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해준다.

▲ 증상 완화에 특효인 ‘아토팜 MLE 크림’

아토팜 MLE크림 역시 아토피피부염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피부장벽의 강화 및 보습, 보호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건조함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가 가려워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덧발라주면 좋다. 10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보습과 영양을 한 번에 ‘유밸런스 아토엔비 로션’

그런가 하면 ‘뉴밸런스 아토엔비 로션’은 보습기능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넣어 아이의 피부를 지켜주는 제품이다. 편백나무 오일과 베타글루칸 등이 함유돼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하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세먼지나 건조한 환경, 집먼지 진드기 등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없애고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제아무리 좋은 보습제를 쓴다 하더라도 꾸준한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악화되기 십상.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현명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아토피피부염, 아는 것이 힘이다.

아비노베이비 아토테라피라인과 아토팜 MEL 크림, 아토엔비 로션은 옥션과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