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업, 일본 후쿠오카 산업기술진흥전서 풍성한 성과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일본 기타큐슈시에서 열린 ‘2015 후쿠오카 산업기술진흥전’에 대전 중소기업 10곳을 파견해 수출 계약 384만3000달러, 현장 계약 105만달러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무인카메라 생산 업체 하이네트는 일본 시스템 개발회사인 엘엔에스와 360도 무인카메라, 무인 카메라 구축 시스템 등 총 60만달러 규모 제품을 공급하기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맥스웨이브는 일본 전자부품 판매회사인 에무즈와 1년간 45만달러 규모 유선 통신장비를 공급하기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제품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세주엔지니어링, 엔시정보기술, BNF테크놀로지, 오아시스 등도 큐슈지역 및 각 지역에서 온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에게 자사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