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2015년 중소·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를 공개 접수한 결과 총 18개 운용사가 신청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유망서비스산업 지원 분야에 7개, 글로벌익스펜션 분야에 3개, 회수시장활성화 분야에 8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KDB산업은행은 서류 및 구술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총 7개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15년 9월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1420억원을 출자 약정해 약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글로벌익스펜션 분야의 경우 5개월) 이내로 조합결성을 완료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2개월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 2015년 중소〃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관련 접수현황 >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