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동스카이뷰자이`·`왕십리자이` 분양

견본주택 26일 동시 개관…내달 1일 1순위 청약

왕십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왕십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GS건설은 오는 26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에 선보이는 초고층 아파트 `상동스카이뷰자이`와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에 인근 `왕십리자이`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두 단지 모두 30일에 특별공급을 접수하며,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지하 5~지상 45층 2개동에 40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 단일 규모로 84㎡A 81가구, 84㎡B 164가구, 84㎡C 160가구 등이며 A~C타입별로 2면 개방형 거실, 3BAY 평면 등 다양한 평면이 마련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타입을 골라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모든 타입을 기존 아파트 층고보다 10㎝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전평형 전세대에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상동스카이뷰자이가 들어서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신도시 주거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는 곳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위치하며, B·C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왕십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 7개동 규모로, 총 713가구중 2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 59, 84㎡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재개발단지와 달리 일반분양 물량이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지하철2·5호선, 분당선·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인접해 을지로·종로·명동·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내 상왕십리역·행당역·신당역·신금호역·청구역 등 5개 지하철역이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 및 미소어린이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초대형 복합쇼핑몰 비트플렉스(이마트, CGV, 워터파크 등) 동대문 쇼핑센터 등도 가깝다.

지형의 단차를 이용한 데크식 공법을 적용해 일조권을 확보했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저층부 일부에 필로티도 설계했다. 1층 세대에는 천장고를 20cm 높인 특화평면을 도입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59㎡C, 84㎡ 등 총 2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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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