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반영구화장교류협회, 반영구 중국출장 중국 미용샾과 MOU체결

중·한반영구화장교류협회, 반영구 중국출장 중국 미용샾과 MOU체결

중한반영구화장교류협회는 중국의 미용인구가 늘어나면서 중국으로 반영구출장을 떠나는 미용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2일 중국 ‘SOLEIL 샾’과 중국반영구출장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반영구미용인들이 보다 쉽게 중국 미용샾에 진출해 시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중한반영구화장교류협회 협회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정보교류와 중국출장시술에 대한 최신정보를 나누는 등 기존에 공유하지 못했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MOU체결 관계자들은 중국 반영구시장이 한국원장의 시술선호, 높은 시술비 등의 이유로 국내보다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중국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반영구미용인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악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해야할 점을 짚었다.

일례로 최근 한 반영구세미나에서는 중국출장시술자를 모집하는 조건으로 반영구기계를 사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A원장은 “세미나에 가보니 중국에서 출장시술을 한번하면 3천만원을 번다고 유혹했다”며 “알고 보니 반영구기계를 2천500만원에 사들여 중국으로 무료출장을 가야한다는 조건과 600만원을 주고 교육을 받아야 하는 등 기계는 3배 이상 폭리”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런 문제점이 발생하다보니 반영구출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반영구시술자간 정보공유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최근 설립한 중·한반영구화장교류협회가 조명을 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협회원은 “기존 협회에서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이곳 반영구교류협회에서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협회에서 중국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해주고 있고 여러 반영구시술자들과 의견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좋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중한반영구화장교류협회 한복희 이사는 “현재 중국은 한국의 K-Beauty를 생소하게 여기고 있어 반영구시술이 필요한 잠재된 고객이 많은 곳이다”며 “한국의 유능한 원장님들이 중국의 각 지역별로 출장파견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중국 반영구 출장시술을 위해 중국내 다양한 루트로 거래처를 발굴하고 중국 전역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반영구중국출장시술을 위해 협회는 협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9월에 개최되는 중국미용전시회에 부스참가를 확정지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