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 신임이사 3명 선임해

미용계열학과 전공 만족도 등 4편 논문 발표와 토론…구태규 대표 특강

한국뷰티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 신임이사 3명 선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한국뷰티경영학회(회장 최영희, 가천대 교수)는 제5차 춘계 학술대회를 6월 20일 가천대학교 가천관 840호에서 개최했다.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릉영동대 전선정 교수와 서정대학교 천지연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미용 교육서비스, 헤어숍 CEO 소통능력, 미용계열학과 전공 만족도 등 관련 논문발표에 이은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3명의 신임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학회 이사는 우송대학교 김혜균 교수, 한국문화예술전문학교 송승연 교수, 한·불미용인예술협회 김교숙 회장이다. 가천대학교 김소영 교수는 학회 간사로 새로 선임됐다.

한국뷰티경영학회는 이날 2015년 추계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8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최영희 회장, 김봉인 전 수원여대 교수, 안성남 호서대 교수, 이군자 한양예술전문학교 교수 등 학회 임원진과 고문진,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피부·두피·헤어·네일·속눈썹 등 뷰티숍 고객관리 프로그램 스마트쌤 전문기업 피에스포유 구태규 대표가 ‘INCENTIVE’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뷰티경영학회 최영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회 출범이후 5년 동안 학술지의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 추진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미용학을 포함한 경영학 등 관련 분야 조사와 연구 등을 활발히 추진해 뷰티 분야 전문 학술단체로써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회장은 “한국뷰티경영학회가 미용학회로써 위상 제고와 미용학계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타 학계와의 교류협력 강화, 논문투고 활성화, 회원수 증가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봉인 에스테틱 인스티튜트 대표(전 수원여대 교수)는 축사에서 “한국뷰티경영학회가 뷰티와 예술을 연계한 미용산업 경영·마케팅 학술연구라는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진일보한 연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뷰티와 경영 관련 다양한 임상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