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남미에 무역사절단 9월 파견…참가기업 모집

충남도가 남미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남미지역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과테말라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 기업과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가운데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오는 9월 13~24일 현지에 파견한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1:1) 수출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를 지원한다.

또 업체별로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도 지원한다. 항공료도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한다. 파견업체 선정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한 사전시장성 검토와 도 심사기준표에 의한 평가 등을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60)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041-621-3673)로 문의하면 된다.

고일환 기업통상교류과장은 “도내 기업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