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예정대로 개최…메르스 경제여파 최소화 노력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초 예정됐던 영화 연평해전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전경련과 유관기관 임직원 그리고 가족들까지 약 21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다.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며 “경제계도 더 이상의 내수 위축이 없도록 미리 예정된 각종 회의·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 관람 행사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했다.

전경련은 메르스의 경제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 여의도 CGV IFC몰에서 전경련·유관기관 임직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영화관에 입장을 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