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사회적기업 투자 취약계층 지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5일 사회적기업인 동부케어와 레드스톤시스템에 각각 5억원씩 총10억원을 투자해 치매노인 요양서비스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부케어는 치매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노인복지와 치매가족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레드스톤시스템은 데스크탑 컴퓨터를 조립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22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10명을 추가로 채용해 장애인 고용 비율을 50%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사회적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미래에셋 사회적기업 투자조합 1호’ 등을 통해 마이크임팩트 등 8개 사회적기업에 투자를 집행했고, 지속적인 경영 지원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 사회적기업 투자조합 1호’는 2011년 6월에 결성돼 현재까지 누적수익률 9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투자펀드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하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