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이베이코리아와 우수 중기제품 해외 온라인쇼핑몰 시장진출에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과 이베이코리아는 25일 이베이코리아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해외 온라인쇼핑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이베이 직접 판매 확대를 추진하게 된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 이베이 입점 및 제품 홍보·마케팅과 교육, 설명회 공동개최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약 300여개 우수 중기제품의 이베이 사이트 직접 판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워셀러 교육을 통해 200여명 이베이 판매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이베이(www.ebay.com)에 중진공이 발굴한 우수 중기 제품 등록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C/S,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이벤트, 광고 등 관련 우대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베이를 통한 국내 우수 중기 제품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대형유통망진출지원사업과 연계한 온·오프라인(O2O) 판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리 중기 제품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