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람, “지금까지의 게임은 가라”···‘실버불릿: 프로메테우스’ 출시

별바람, “지금까지의 게임은 가라”···‘실버불릿: 프로메테우스’ 출시

‘인앱 결제 없음, 광고 없음, 뽑기 없음, 친구 초대 없음’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25년차 인디 게임 개발자 ‘별바람(김광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이 지금 시대에 콘솔 게임기 혹은 패키지 게임과 같은 구성의 신작 유료 모바일게임 ‘실버불릿’을 출시하면서 게임계에 화두를 던졌다.

그가 던진 화두는 ‘무료+부분유료 결제+뽑기+친구 초대’로 이루어지는 정해진 공식과도 같은 2015년대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 모델외에 정말 대안이 없는가?이다. 그는 또 ‘자유로운 게임성을 추구 할 수 있는 완결적 콘텐츠의 유료 앱의 시대는 이제 끝났을까?’, ‘혹은 아직 시도해 보지 못한 가능성이 남아있지 않을까?’ 등의 질문도 던졌다.

24일 ios와 안드로이드로 버전으로 출시된 ‘실버불릿: 프로메테우스’는 총 3년의 개발기간, 31개의 메인 미션 스테이지와 10종 이상의 거대 보스, 완결적인 스토리라인, 자동 생성되는 어비스 던젼 맵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동시 두개의 타깃을 조준할 수 있는 쌍권총을 컨트롤하는 잠입 액션 게임으로 개발된 실버불릿: 프로메테우스’는 악마가 가득 풀려나버린 비밀 군사 기지에 잠입, 배후의 음모를 조사하는 대악마 조직 네버라이트 기관의 칼리 요원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실버불릿: 프로메테우스’는 애플 앱스토어(https://itunes.apple.com/app/the-silver-bullet/id992340402?mt=8)와 구글 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yulbram.SilverBullet)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