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제6회 야간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7시 과학관 내 상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영상과 함께 망원경 원리 등 기초 천문학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식 천문대 ‘루체리움 스타카’ 주변에서 태양계 우주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굴절식 망원경·쌍안경 등 장비를 이용해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태양계 행성을 직접 관측하고, 밤하늘 별자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야간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당일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 있다.
당일 행사 변경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