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성패 3가지는 ‘개성화’·‘다양화’·‘차별화’

온라인 쇼핑몰 성패 3가지는 ‘개성화’·‘다양화’·‘차별화’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온라인 쇼핑몰이 개성화, 다양화, 차별화 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기업 고도몰(대표 전수용)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1,000개의 쇼핑몰을 대상으로 ‘쇼핑몰을 이전을 결심한 이유’ 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중 70%는 내가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 튜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쇼핑몰 솔루션을 이전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위의 추천이 13%로 가장 많았고 시스템 안전성이 10% 그리고 철저한 고객관리가 7%로 뒤를 이었다. 자유로운 디자인과 기능적 튜닝이 가능한 쇼핑몰 솔루션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 동안 온라인 쇼핑몰들은 수익을 올리는 데 급급할 뿐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인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형쇼핑몰을 중심으로 브랜드 쇼핑몰을 구축하고 있고 기존에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개성과 독창성을 갖춘 쇼핑몰 제작이 필수

조건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서비스 고도몰(www.godo.co.kr)의 임흥택 상무는 “지난해부터 자유로운 디자인과 튜닝이 가능한 독립형 쇼핑몰 솔루션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점차 나만의 개성과 차별성을 가진 쇼핑몰을 구축하려는 온라인 창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