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브랜드 MCM은 프리미엄 헤드폰 ‘비츠바이닥터드레’와 협업한 포터블 오디오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제품은 200개 한정수량으로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휴대용 스피커와 스탠드 묶음), ‘투어 이어폰’ 등 3종이다. MCM 문양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됐으며 필 번들은 비츠의 ‘두드’ 캐릭터가 MCM 아이코닉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2008년 미국 힙합 아티스트 ‘닥터 드레’가 설립한 오디오 기업으로 지난해 애플에 인수됐다. 제품 구입은 서울 소재 MCM 매장과 현대백화점 목동점·무역센터점, 비츠 홈페이지(beatsbydre.com)에서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