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세브코리아(대표 팽경인)는 한국적인 냄비 테팔 팟라인 7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테팔 팟라인은 국내 소비자의 조리 환경과 냄비 사용 습관을 분석한 것으로 티타늄 냄비 6종과 스테인리스 스틸 곰솥 1종으로 구성됐다. 뚝배기, 라면냄비, 찌개냄비, 전골냄비, 국냄비, 멀티냄비, 곰솥 등 총 7종이다. 국물 요리를 즐겨먹는 한국 소비자의 식문화를 고려한 냄비다.
티타늄 냄비 6종은 ‘티타늄 프로코팅’을 적용해 내구성과 기대 사용 수명을 높였다. 외부에는 오랜 기간 사용해도 긁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단한 성질의 ‘세라믹 코팅’을 적용했다.
테팔 팟라인의 모든 냄비에는 요리별로 알맞은 양의 물을 넣을 수 있도록 냄비 안쪽에 눈금선을 표시했다. 냄비 내부는 국자로 국물을 뜨기 편리하면서도 세척까지 간편하도록 곡면 처리했다.
뚝배기와 찌개냄비 뚜껑 안쪽에는 식재료에서 발생한 수분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뚜껑의 돌기로 다시 물방울이 떨어질 수 있도록 독특한 패턴을 적용했다. 라면냄비 뚜껑은 그릇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물과 면발을 함께 덜 수 있는 최적의 각도로 만들었다. 뚜껑의 나사못은 외관상 보이지 않게 디자인했다. 전국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