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이 백화점과 홈쇼핑, 대형 몰 등 10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유명 백화점-브랜드몰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마켓은 내달 8일, 옥션은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브랜드몰이 참여한다. 리빙과 가전, 패션, 스포츠 카테고리 등 다양한 여름 인기 상품을 한 곳에서 할인 판매한다.

참여 유통사는 갤러리아, 롯데백화점, AK플라자, AK몰, 대구백화점, 롯데홈쇼핑, CJ몰, 현대몰, 롯데닷컴, 홈플러스 등이다.
각 카테고리 톱 브랜드 대표 상품은 최대 83% 할인 판매한다. 또 G마켓과 옥션은 기본 상품 할인 외 매일 오전 10시마다 20% 추가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제휴사 ‘캐시백 데이’ 행사도 열다. G마켓은 당일 제휴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옥션은 당일 제휴사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상무는 “최근 모바일과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어 백화점과 대형몰 등 제휴사 오프라인 세일행사와 동시에 G마켓과 옥션에서 세일 행사를 열게 됐다”며 “여름휴가 준비에 맞춰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쇼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