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하나대투증권, 글로벌 주가 조정 기회 ELS 등 7종 모집

하나대투증권(대표 장승철)은 최근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하락한 주가지수를 투자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손실을 5%로 제한하면서 유럽 국가 중 펀더멘털이 가장 우량한 나라인 독일지수(Dax) 상승에 투자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618회’는 1년 동안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20%의 수익을 추구한다.

녹인을 55%로 설정하면서 연 7.1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609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3차), 85% 이상(4차~만기)이 기준이다.

녹인 없이 연 8.0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610회’는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차), 85% 이상(2~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