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은 7월부터 다양한 콘텐츠로 도시골목, 슬럼가, 비활성화된 공간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1인 프리랜서 및 창업가를 배양하는 ‘2015 창조랜서 양성 프로그램(https://www.sba.seoul.kr/kr/sbac01s1/info_seq/1440)’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공간을 만들어 놓고도 활성화 시키지 못하는 다양한 공공사업, 민간사업의 공간 활성 문제를 창조랜서를 투입해 해결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현재 만들어져 있는 공간에 지역적, 문화적, 사회적인 스토리를 입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안,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전문 프리랜서를 양성해 우수 모델은 공공프랜차이즈화 시킬 예정이다. ‘2015 창조랜서 양성 프로그램’ 과정은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창업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업 활동 중인 6개 민간 전문기업이 직접 교육하고 향후 프리랜서 활동 및 창업지원 멘토 역할까지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 유통지원센터측은 중소유통벤더사의 애로실태를 조사하는 설문(https://ko.surveymonkey.com/s/PBTGSL7)도 실시한다. 설문의 질문은 아래와 같다. △중소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간 매개자인 ‘중소 유통벤더사(판매자)’에 대해, 정부와 시민들로부터 사회적 인식,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중소 제조사, 유통벤더사(판매자)들의 유통교류 활동을 위한 통합적 집결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귀사는 유통대기업(홈쇼핑/할인점/백화점/오픈마켓 등) 납품 또는 판매 이후, 대금 결재지연으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해외시장(중국 등) 역직구(소량 해외수출)를 시도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유통벤더사(판매자)로서 활동 중, 취급(거래)제품에 대하여 제 3자로부터 법적(상표권, 지적재산권, 특허침해 등) 문제제기를 받은 적이 있다. △중소 제조사, 유통사(판매자)들을 위해, 가장 시급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점 등의 항목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