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대표 서태환)은 29일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싸이칸 플러스’에 해외주식 매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서비스한다.
해외주식 매매 서비스는 상하이A(후강퉁) 및 홍콩시장에 투자 가능한 주식매매 서비스로 환전, 시세, 주문 등의 기본 서비스 이외에 중국 종합시황 뉴스와 각종 공시, 기업 분석보고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투자자가 쉽고 편리하게 투자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투자증권 e비즈니스팀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대상을 찾는 고객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해외주식 매매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며 “하반기 중국 선전시장 오픈 시에도 즉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주식 매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및 우체국, KB, SC, 우리, 외환, 씨티, 부산은행에서 계좌 개설을 한 후 해외주식 거래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 하이투자증권 주식거래계좌 보유고객은 별도 계좌개설 없이 해외주식 거래등록 만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