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와 보고펀드 간 진행됐던 유상증자가 마무리됐다. 바디프랜드는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증자규모는 보통주 44만 7059주로, 발행가는 주당 4만 2500원이다.

바디프랜드,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보고펀드는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이 41.4%로 높아졌다. 바디프랜드 조경희 회장은 41.6%의 지분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유상증자로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추진 중인 해외진출에 활용하는 등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1위 달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