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제10회 기상산업대상 금상 수상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공군회관에서 열린 기상청 주관 제10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거나 우리나라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에 주는 시상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20년 간 가스사고 통계 빅데이터와 날씨정보를 분석해 ‘가스사고 위험 예측 시스템’을 개발·운영했다. 예방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기상조건에 따른 사고 유발요인을 분석해 서민층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가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10회 기상산업대상에서 가스안전공사가 금상을 받았다. 김성문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등 수상자가 시상식 뒤 포즈를 취했다.
제10회 기상산업대상에서 가스안전공사가 금상을 받았다. 김성문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등 수상자가 시상식 뒤 포즈를 취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사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가스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