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대표 호창성)는 급식식수 예측 서비스인 ‘머글라우’의 운영사 엄청난벤처(대표 이유미)에 총 3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머글라우는 스마트 푸시시스템을 통해 급식 서비스 사용자들로부터 수집한 당일 급식 예상 식수를 급식 사업장에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급식 사업장은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당일 조리양을 조절하여 미배식으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및 식재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유미 대표는 “자녀의 급식 식단 알림 서비스에 대해 느낀 불편과 삼성그룹에서 사내 식당 관리 업무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처음 구상하게 됐다”며 “사용자, 사업장, 사회 상생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투자유치를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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