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학생 문화봉사활동 `파란만장` 참여 접수

삼성은 전국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8월부터 문화봉사활동 ‘파란만장’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파란만장 <삼성 제공>
삼성 파란만장 <삼성 제공>

‘파란만장’은 문화·예능 관련 대학생 동아리들이 보육시설, 학교, 의료기관 등 ‘문화 봉사처’를 방문해 노래·춤·연주 등 공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삼성이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재능 있는 대학생 동아리로 구성된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을 8월 초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문화봉사활동을 펼친다.

대학생 끼봉사단은 총 30여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화·예능 분야 대학생 동아리 누구나 6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영삼성 홈페이지(youngsamsung.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문화 봉사처’도 모집한다. 대학생 끼봉사단의 공연이 필요한 봉사처를 알고 있는 누구라도 영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삼성은 대학생 끼봉사단의 공연 봉사에 필요한 무대, 장비를 지원하고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 봉사처에도 기부금을 전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