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 7개사 개편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에 유진투자증권 등 7개사가 새로 선정됐다.

채권 분야는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 교보증권, NH투자증권이 선정됐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 분야는 리딩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서울외국환중개, NH투자증권 대신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기업어음(CP)은 현대증권 대신 IBK투자증권이 새로 들어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금투협은 채권시장 지표금리로서 코스피 등과 함께 자본시장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제고하기 위해 6개월마다 채권 거래실적과 인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금리로서 국민적 관심이 높은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는 실무자의 수익률 보고와 관련한 기준 준수여부 확인과 보고수익률의 구체적 산정방법 및 기록의 보관방법 등 내부 통제절차를 마련해 신뢰성 제고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