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수출멘토링 지원사업 참여사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가 오는 15일까지 도내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은퇴한 무역전문가가 밀착 지원하는 ‘수출멘토링 지원사업’ 참여기업 32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에는 종합무역상사에서 20년 이상 근무경력을 지닌 무역전문가가 수출멘토 역할을 해준다. 해외마케팅 전략수립에서부터 해외바이어 발굴 및 관리, 무역실무 노하우 전수와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밀착 지원한다.

수출멘토 1명이 4개사를 전담해 지원하는 형태로 오는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 동안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을 받는 기업은 월 25만원의 기업부담금만 내면 된다. 나머지 멘토 활동비와 수임비용 등은 경기도가 부담한다.

참여 신청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