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美 IDEA와 협력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집단에너지협회(IDEA)와 상호 교류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집단에너지 사업 발전을 위해 기술교류와 연구협력 진행한다.

왼쪽부터 로버트 쏜톤 IDEA 회장과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스미스 케네스 에너그린에너지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로버트 쏜톤 IDEA 회장과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스미스 케네스 에너그린에너지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MOU 교환에 앞서 ‘2015 IDEA 콘퍼런스’ 패널로 참석해 한국의 성공적인 집단에너지 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미국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조언을 했다. 또 8월 개최 예정인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에 대한 국제공조를 당부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IDEA와 협력해 지역난방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편익 향상을 위한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