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재단, 연구소기업 R&BD사업에 91억 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연구소기업 사업화연계기술사업(R&BD)에 총 9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특구재단은 상반기에 6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14억원을, 계속 과제(6개)에 18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상반기 선정된 신규 과제는 △디에스브로드캐스트 실시간 초고화질(UHD) 고효율압축코딩(HEVC) 인코더 개발△정상라디아-시각 안전용 COPA 광섬유 레이저 개발 △탑앤씨-롤투롤 압출 코팅 방법 이용한 고신뢰성 이차전지용 스테인리스 스틸 파우치 필름 사업화 △듀켐바이오연구소-O 18 워터 제조를 위한 고농축 기술 사업화 △한남바이오-셀레늄과 유기태 셀레늄을 이용한 수산양식용 면역 증강제 개발 △레이저닉스-광섬유 펨토초 레이저 개발 및 사업화 등 6개 과제다.

신규 과제에는 기술적 타당성 검증, 상용화 기술개발 및 마케팅 등 사업화 전주기에 필요한 자금을 최고 6억원까지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하반기에 신규 과제를 추가 선정, 총 36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욱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연구소기업이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R&BD 과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