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배우 이시영이 수능점수에 대해 털어놨다.
이시영은 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수능점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영은 "미술을 전공해 예체능계였는데 수능시험을 보고 친구와 같이 PC방에 가서 채점을 했다"라며 "그때 친구는 수능 400점 만점을 받았고 나는 그때 368점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고득점에 놀랐다는 이시영은 "높은 점수에 기뻐서 `너는 서울대가고 나는 이화여대 가자`라고 했는데 그 다음 날 뉴스를 보니 그해 수능 만점자가 무려 66명 나왔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시영은 "쉽게 출제돼 나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됐다"며 "어쨌든 친구는 서울대에 들어가고 나는 동덕여대를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30일 증권가 정보지에 실린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대해 부인하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배우 이시영과 관련된 성관계 동영상이 있으며 소속사가 배우 협박 차원에서 만든 것이다. 검찰이 이에 대해 수사중"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돼 충격을 안겼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