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시스템 개발 업체 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교보생명보험 스마트 전자문서·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우암은 KT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난 2012년부터 벤치마킹테스트(BMT)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테스트를 거쳐 ‘스마트플레이스(SMART PLACE)’ 구축을 마쳤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만 갖추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참여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통합 멀티 스마트 플랫폼이다. 우암코퍼레이션이 개발, 구축했다.
우암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에서는 PC기기와 모바일 기기 연계와 연동이 쉽지 않고 다른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인해 사용하는데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마트플레이스는 윈도·맥·iOS·안드로이드 등 운용체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영상과 음성, 문서 공유를 자율적으로 조절해 필요한 회의실을 개설해 사용할 수 있다. 표준 영상, 음성 코덱 적용, 빠른 문서공유 처리, 발표자 제어권 강화 등 기능과 성능을 높였다. 인터넷, 와이파이, LTE, 3G 등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우암 관계자는 “공공, 금융, 에너지 기업 등에 스마트플레이스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자유롭게 의사결정하고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