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2일 강원바이오 창조혁신전략포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이시우)은 강원도바이오기업협회, 강원대링크사업단, 한림대링크사업단과 공동으로 ‘강원바이오 제2 도약을 위한 긴급 진단 및 창조혁신전략 포럼’을 2일 진흥원내 바이오2동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강원도는 1998년 춘천이 전국 최초로 생물 산업 시범도시에 선정되는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주력해왔다.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강원도 바이오산업 육성정책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김인중 강원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강원 바이오산업 정체성 진단과 해법’을 설명한다. 또 진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이 ‘지역산업 정책 변화와 강원도의 대응과제’를, 고인영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이 ‘바이오클러스터내 기술이전 활성화와 클러스터 역할’을 각각 소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박진서 한림대 자연과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연호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교수, 정준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최의열 강원바이오기업협회장, 강원도청 및 춘천시 담당자 들이 패널로 나와 강원도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내놓는다.

이시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강원도 바이오산업을 둘러싼 정책 환경과 산업구조, 지역 클러스터 생태계를 돌아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산업 및 정책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