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20면] 애플페이가 한국에 진출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애플은 최근 국내 금융카드사 서너 곳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한국 진출을 타진했습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인프라 현황과 시스템을 점검했고 실제 가맹점에서 결제 시연까지 마쳤고 합니다. 애플페이가 한국에 진출하면 삼성페이, 중국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등과 일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바로가기: 애플페이, 이르면 내년 초 한국 상륙
◇바로가기: 모바일 결제로 넘어온 삼성 vs 애플 ‘페이’ 플랫폼 승부
2.[8면] KT가 번거로운 정보 입력 없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T커머스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IPTV 홈쇼핑 방송 시청 중 리모컨·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상품 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T커머스 특화 서비스입니다. 간편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IPTV로 쇼핑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로가기:“IPTV 홈쇼핑, 이젠 바로 결제하세요”
3.[14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꿈인 ‘기가 팩토리’가 예정보다 이른 내년부터 가동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3세대 자동차 ‘모델3’ 양산 시기가 2018년으로 예상돼 이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기가 팩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 리튬이온전지 공장입니다.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만 셀 기준으로는 35GWh, 팩 기준으로 50GWh에 이릅니다.
◇바로가기: 내년, 엘론 머스크의 꿈 실현
4.[17면] 한국지엠이 신형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하며 공격적 가격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경차 최초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사각지대경고장치(BSD)를 탑재하고 주행 성능을 개선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인하했습니다. 제품·가격 경쟁력을 발판으로 경차 시장 1위를 재탈환한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바로가기: 그래봤자 경차?…멋지게 편견을 깼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